dding's daily/diary

의무와 권리

ddinga 2010. 4. 1. 14:19

 

  대한민국이 시끄럽다.

  천안호 사건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는 이상 사람들은 백가지가 넘는 가정과 상상, 억측과 추측을 내세울것같다.

  사고가 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실종자들의 소식은 들을수가 없다. 가슴아픈 일이다.

  기다리는 가족들과 살아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만큼, 깊은바다속에서라도 잘 버텨주기를 바랄뿐이다.

  공기와 압력의 관계때문에 점심시간에 한바탕 토론이 벌어졌다.

  그래도 과학을 뛰어넘은 기적이 존재하지 않을까? ....        존재했으면 좋겠다.

  피가 마른다는 표현이 이럴때 쓰라고 있는 것인지.. 실종자가족분들의 건강도 걱정이 된다.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어떤 이유에서건 명쾌한것이 오해를 잠식시킨다.

                   국민들은 세금낼 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알아야 할 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