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ing's daily/diary
목요일, 금요일은 휴가랍니다. ^^
ddinga
2011. 3. 21. 12:45
제가 다니는 회사는 12월에 참 바빠서 1년의 연차를 4월부터 시작해서 그다음해 3월까지 씁니다.
가만보니 3월 말까지 2.5일이 남아있는 나의 휴가. 4월에는 새로운 휴가가 생성되지요.
연달아 휴가를 붙여쓸때는 함께 일하시는분들에게 누가될까 싶어 고민하지만 이번만큼은 당당하게 휴가계를 올렸습니다.
이유는 쓰기 뭐하지만 절대 아무에게도 폐가 되지 않는 그런 날을 골라 남은 휴가를 몽땅 써봅니다.
뭐하냐구요?? 애처럽게스리.. 아무 계획이 없습니다.
토요일은 안동여행, 일요일은 역사수업때문에 목요일, 금요일 이틀동안 어디론가 여행을 다녀오든지,
아니면 집에서 탱자탱자 침대위에서 엎치락 뒤치락을 하든지
것도 아니면 오랫만에 대학교 도서실로 놀러나 가든지..
머.. 무얼할지는 차차 생각하고라도..
지금 당장 할일은..
안동여행갈 교재 만드는 것이라지요. 만들고, 인쇄하고, 출력까지 해서 제본까지 해야하는 교재.
전 절 믿습니다. 내일안에 다 끝내고 홀가분한 휴가를 즐길수 있을거라고 혼자서.. 세뇌시켜봅니다.
아웅~ ㅠ.ㅜ 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