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ing's daily/diary

추석인사

ddinga 2011. 9. 9. 10:09

이젠 여행인솔자로 행사를 나가지 않으니 참 뭐해야 할지 고민인 추석이라고 쓰고 있자니..

어머님들이 에구.. 저걸 그냥.. 하면서 돌던지실것 같은 느낌이 나는군요.ㅋ

 

추석 내내 끼니챙기고 정리하느라 바쁘신 어머님들의 고민에 비하면 새발의 피가 되겠지만

그래도 어른들한테 후라이팬의 소금처럼 달달 볶이는 추석은 무섭기만 합니다. (올해도 게으름피다가 도망갈곳도 못찾아버렸어요. ㅠ.ㅜ)

 

집근처의 도서관 좀 알아보고..

읽어야지 하면서 못읽었던 책도 집으로 날라다놓고..

강의파일도 잔뜩 준비해서 추석맞이를 하는군요.

 

아침뉴스보다가 태풍이름이 "꿀랍"이어서 뒤집어지게 웃다가 보니 걱정스러워지더만요.

폭우에 강풍동반이래요.

 

아우. 큰 피해없이 "꿀랍"님께서 가뿐하게 한반도를 통과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추석연휴..   여유롭고 정겨운 한가위되세요.. ^^

 

                                                                                                                       20110909 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