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타임
아오~--+. 이제서야 연말같은걸...
ddinga
2015. 1. 6. 13:32
연말에 보고서 편집하느라고 힘들었다.
가뜩이나 일거리는 책상위에 그득하게 쌓여가는데.. 하필이면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2주일간 포맷하고, 다시 포맷하고.. ㅠ.ㅠ
그러는통에 야근은 필수요, 휴일날에 집에서 일하는것도 필수요..
회사에서는 업뎃하느라 아오~ 소리가 절로 나왔던 연말..
그와중에 1월 2일은 휴가내고 서울본가에서 4일을 놀다 내려와서 잠시 심난했더란다. 놀때도 가끔 책상위에 쌓여있는 일거리가 생각나서 혼자 웃었다. 이런 패턴이면 몸에 쌓여있는 지방을 생각하면 될터인데 말이지. 그럼 몸도 금방 가뿐해질텐데.. 왜 그 생각은 안들지?? 이상해..^^::
오늘 오전에서야 밀린 일 개운하게 끝내고... 연말기분을 만끽해본다.
아오~ 이럴때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신난다~ 해야하는데.. 세종시에서는 술 함께 먹을 사람들도 없고.. 생맥주집도 그닥 없다.
유일하게 집앞에 있는 말자싸롱이 전부지 아마.
어쨌든, 내일부터 새해라고 해야겠당.
허기사 우리나이는 신정보다는 구정이지.
큭.. 가만보니 다이어리 새로 사놨는데 하나도 끄적이지 않았건만.. 구정부터 해야하는거??
하는김에 2월에 구정연휴때의 수업도 1월말로 옮기는작업도 하고..
좀 놀자.
냐하하하.. 좋구나.
혼자 연말맞이 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