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타임

11월근황입니다~

ddinga 2015. 11. 26. 17:48

오늘 세종시에 눈이 왔습니다~. 이쁘게 내리던 눈이 역시나 바람때문에 사선으로 와서 우쒸~ 하고 바라보고 있었지요 ^^

그래도 첫눈이라서 즐거워요.

 

1. 노트북구입

드디어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띵가에게는 첫 노트북입니다. 회사에서도 컴퓨터, 집에서도 컴퓨터인데 굳이 들고다니면서까지야~라고 생각해서 소장품목에 넣지 않았었구요. 세종시 이전후에 집에 설치했던 컴퓨터도 일은 회사에서 다 끝내버리자~로 없애버리고..

only 회사에서만 사용했던 컴퓨터입니다.

하지만..  수업하면서 사진들을 좀 보여주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누르고 눌러왔던 생각들이 커지면서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가방무게는 이미 책만으로도 넘쳐서 1kg이 안된다는 LG의 그램노트북으로~ 선택했어요 ^^

샴페인골드색깔이 뭔지도 모르지만 화이트보다야 낫겠지했더니 운영체제 미포함이랍니다.

그래도 주변인맥을 활용하여 운영체제 깔고, 집이나 회사나 와이파아기 안되어서 동생이 준 에그로 와이파이잡는법 배우고, 강의몇개 깔고.. 그리고났더니 이주가 지났네요. ㅎㅎㅎ

뭐 천천히 하지요. 노트북살까 말까로 2년을 고민했는데 그 고민 끝나고 산게 어디여요~ ^^  -> 완전 위안모드

 

2. 아쿠아청소기 구입

세종시 이사올때 청소기를 어떤걸로 할까 고민을 넘치게 했더니 함께 사는 언니가 서울본가에 있는 청소기를 냉큼 실어와서 1년간을 잘 썼습니다만.. 청소기돌릴때마다 이상한 냄새가 나서.. 얼마나 된 물건인지 물어봤더니 생각안날만큼 오래되었다고 하길래, 넘치게 했던 고민 다시 했습니다. ㅠ.ㅠ

청소할때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도 해야하는게 저한테는 고되었던 일인지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청소기를 찾아보자고 작심했더니. 있긴 있더이다.

필립스에서 나온 아쿠아청소기가 맘에 들었는데 너무 비싸서 못샀습니다.

여튼 뭐..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게 있다는걸 알았으니 나머지야 껌이지요~ ^^

결국 고르고 고른게 청림에서 나온 아쿠아청소기인데 가격은 일반청소기값이고 물걸레질까지 된다해서 냉큼 구입했습니다.

결론은.. 당분간 이거 열심히 쓰고, 돈 많이 벌어서 비싼거 살래요 ㅠ.ㅠ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데 아직 사용방법이 서툴러서 헤매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에 청소하고 물걸레질도 해주는 청소기가 기특해요.

 

아~ 나머지는 나중에 쓰려고 남겨둡니다.

요즘 하고 있는 업무에 추가된 업무가 있어서 이냥저냥 바쁘기만 합니다.

결과없이 바쁜 나날이 세달정도 지나면 빠릿해지면서 결과가 팍팍~ 나올수 있을런지 걱정이 ㅠ.ㅠ

 

뭐 구입했다는 이야기만 하고 11월의 근황을 정리하는군요.

 

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