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8월 30일까지 비가 내리더니 비온 뒤 날씨는 하루만에 급 변화. 가을님이 오셨다.
아파트관련해서는 대지권이전등기 접수를 하라고 공고가 뜨고
겨울잠을 자러 굴속으로 들어갈것도 아닌데 쟁여놔야 할 물품들이 생각나서 코트스코에 다녀왔다.
코스트코 가기전의 쇼핑목록과 구매완료 물품들(추가 구매한것도 있고, 못 산것도 있고, 미룬것도 있다.)
1. 커클랜드 키친타월 - 구매완료
2. 커클랜드 휴지 - 구매완료
3. 심플리잰틀 유기농 오가닉 천연순면화장솜 - 구매완료
4. 코스트코 카리스카제 유기농 미니 크림치즈 - 없어서 실패
5. 통새우완탕 - 구매완료
6. 이가자연면 감자수제비 - 위치를 못찾아서 실패
7. 연어 - 추석후에 사자.. 먹을시간이 없음
8. 레몬 - 다른데서 사자.. 양이 너무 많음
9. 주방세제 - 구매완료
* 추가구매 -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 캡슐세제(세일중), 심야식당 불막창(급 술안주생각남), 지퍼팩 대형(세일중),
그리고 집에와보니 너무 힘들어서 모처럼 비타민을 검색하기 시작했다.(쇼핑만 하고 나면 피곤한건지, 환절기라 그런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동생이 부탁한것도 있고 해서 여기저기 가격비교하고 성분비교하느라 더 피곤해짐 ㅠ.ㅠ
오메가3는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주문했고
코엔자임Q10도, 강력추천받은 글루타치온 500mg도 주문완료.
하루에 한알 정도가 맞는것같아서 그런 영양제들로만 구성해봄
나이가 들어가서인지, 환절기인지 둘중에 하나겠지만 예전과 다른 몸상태를 발견하곤 깜짝 놀란다.
어제 자기전에 집에 있던 b복합체를 먹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너무 개운했다.(비타민의 힘?? 잠의 힘?? 아오 하나만 해볼껄)
그리고 오늘은 형부가 연락주셔서 형부친구가 재배하는 샤인머스켓을 주문했다.(이거 작년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샤인머스켓하면 이집이 생각나더라)
헌데 날씨때문에 덜 영글었다고 배송이 추석후라고 말씀하신다.
자라는건 뭐든, 환경의 영향이던 날씨의 영향이던 자기들의 속도가 있는게 맞지.
그럼 난 언제 영글까 싶어서 혼자 웃고 7박스 예약주문 완료!
올 한해 고마웠던 지인과 가족들, 그리고 교대교육장 사장님.
해외에 가지 않으면 그만큼은 명절에 쓰자!!라는 돈쓰는 마음 ㅎㅎㅎㅎ
여유롭게 고마웠던 주변분들을 잊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해외여행가면 금전적 압박으로 잊어버릴거다. ^^
올 한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보고 나니.. 9월의 첫날이다.
가을님. 잘 부탁드립니다~
2022.9.1
D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