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행 날짜: 11월 8일 월요일
출도착지: 약수동 신일교회앞
방문한 곳 : 백제의 두번째와 세번째 도읍지였던 공주와 부여
함께 했던 인원: 숭의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 19명과 선생님 네명(띵가, 엄지, 키다리, 사진) 총 23명
날씨: 강수확률 60%를 이겨내는 쾌거. 비안맞고 다님.. 대신에 바람 무지하게 불고 기온은 떨어짐
여행느낌: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고 다녀준 친구들에게 고마웠던 여행.
사진으로 보는 여행후기~ 시작합니다.
예, 학교 추첨일이라 월요일 평일날 백제의 옛도읍지였던 공주와 부여로 당일 역사기행을 떠납니다.
문앞에서 엄지쌤이 인원체크를 하고 계시는군요.
김밥먹고 분위기 정리하자마자 띵가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4학년친구들이라 백제 전에 있었던 나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길고 긴 설명입니다.
#11 원체 아이들이 들으면 잘 받아적는 스타일이라 띵가가 부탁을 합니다. 차안에서 고개숙이고 글을 쓰면 멀미날수 있으니 편한 자세로 이야기만 들으라고 몇번의 부탁을 한 후에야 필기를 멈추고 각자편한 자세로 듣습니다. 지혁이와 상범이
#12 시언이와 혜인이
#15 아이들의 여행지에 꼭 포함이 되는 휴게소도 한번 들려주고 드디어 공주에 도착합니다.
아~ 해가 뜨는군요. 이 햇빛이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17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나는 송산리고분군으로 들어갑니다.
#24 모형전시관에 들어가기전에 잔디밭에 앉아 선생님께 이야기를 듣습니다.
세준이, 희종이, 상우
#26 가끔 질문을 하면 이렇게 손도 번쩍번쩍 올라옵니다. 이쁘게 손들고 대답하는 시언이와 수은이
#27 이야기도 열심히 듣구요. 수은이
#28 혜인이
#29 학교 철봉에서 떨어져 허리가 아팠던 가원이는 허리가 안아픈 방법을 스스로 택합니다.
#30 바람이 아이들의 머리까지 차갑게 만드는것같아요. 지민이
#31 띵가쌤의 이야기는 앞뒤로 쭉 이어지기 때문에 한부분을 놓치면 정신 없습니다. 집중!! 또 집중!! 혜인이
#33 따뜻한 고분모형관안으로 들어갑니다.
#35 5호분 안에서의 모습, 고구려의 무덤양식과 벽화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를 듣는데 띵가샘은 신라의 양식과 비교도 해줍니다. 헤깔렸을까요?
#39 6호분안의 모습이군요. 사진만 보셔도 5호분과 6호분의 차이가 확 느껴지시지요? 우리나라에 흔치않은 전축분(벽돌무덤)입니다.
#41 이러면 안되긴 하는데 설명시간 5분동안 6호분을 점령해버렸습니다. 키다리쌤은 수문장이세요. ^^
아이들의 집중을 위해 떡하니 입구를 막아버리십니다.
#44 학교에서 단체로 여행을 왔는지 우르르 몰려다니는 형아들을 보내놓고 무령왕릉에 관한 영화(?)도 한편 보구요. 이젠 유물을 둘러봅니다.
한줄로 서서 찬찬히 살펴보는 아이들.. 질서도 잘 지키는 친구들입니다
#47 월요일은 박물관이 쉽니다. 다른때같으면 공주박물관으로 휭하니 가서 이야기를 하겠지만 오늘은 모든걸 고분모형관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밖에 바람이 씽씽부는 날은 이곳이 최상입니다.
#48 열심히 공부합니다. ^^
#51 엉아들과 일본 관광객들이 우르르 휩쓸고 간 고분모형관은 공부하기 딱 좋습니다. 온도도 적당히.. 분위기도 짱~
#54 예원이
#56 고분모형관을 나오자 마자 추위를 느껴버립니다. 바람이.. 바람이.. ㅠ.ㅠ
#58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바람을 이기면서 실제 무령왕릉을 보러 출발
정원이와 수은이
#59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설명을 참 잘 듣는 친구들입니다.
#60 세준이의 사진찍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은걸요~ ^^
#61 띵가의 고민 시작입니다. 저 위에도 고분군이 있는데 가야하나 아님 아이들을 좀 놀게 해줘야 하나..
설명을 너무 잘 들었기 때문에 노는 시간을 줍니다.
#63 굴렁쇠 굴리기도 하구요. 세준이
#65 제기도 차구요. 세준이, 세인이, 동원이
#67 상우
#69 선생님과 대결도 합니다. 띵가는 점심예약을 확인하고 있군요. 제기차다 머하자는 짓인지.. ^^
#70 지혁이
#71
#72 조금의 시간만 줘도 아이들은 행복해합니다. 예빈이와 서현이
#73 날씨가 추우면 친구를 안아주기도 하구요.
#75 치즈닭갈비와 볶음밥을 먹고 나서 부여로 떠납니다.
부여의 부소산성에는 가을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키다리 선생님~ 뒤에서 아이들 데리고 오시다가 그 경치에 반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시는군요.
#81 엄지쌤도 단풍색깔에 반해 이리저리 둘러보고 계십니다.
#82
#85
#86 부소산성 안에 있는 삼충사 앞의 잔디밭에서 편한자세를 취해봅니다. 지민이, 시언이, 정원이
#87 사진쌤이 오면 장난스런 표정도 지어주구요. 수은이
#88 날이 춥든말든 쌤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아이들은 온 힘을 다해 듣습니다. 집중력은 최고입니다. ^^ 서현이
#89 가원이와 나래
#92
#98 삼충사에서 세분의 충신들께 인사도 좀 드리고 낙화암으로 가는 길입니다. 길이 꽤 멀어요.
#99 한줄이 너무 길어 두줄입니다. 여자친구들이 11명이어서 저는 시언이랑 짝이 되었습니다.
#100 웃고 있는 제 모습 보이십니까? 아이들이 악기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깜짝 놀랬어요. 너무 잘해서.. ^^
#101 붐바붐바~ 붐~~~ 다양한 악기의 소리들을 내는 아이들과 올라가던 부여의 부소산성길 즐거웠습니다.
#102
#114 낙화암으로 가는길..단풍이 유난히 이뻤던 곳에서 잠시 쉬면서 나뭇잎 뿌리기를 해봅니다.
#115
#117 처음에는 조금식 뿌리더니 점점 대범해집니다. ^^ 지민이
#119
#122 나무밑의 나뭇잎들도 좋고, 길 위의 나뭇잎들도 좋습니다. 돌맹이가 없거든요.
#124 세준이가 낙엽을 한아름 들고 나타납니다.
#126 키다리쌤은 좋으시겠어요. 위에서 뿌려버리시니 단풍비 같군요.
#128
#129
#131 즐겁게 놀았으니 또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해야겠지요.
#137 손을 옆으로 뻗어 공기도 들여마셔봅니다. 참 예뻤던 가을길이었습니다.
#139 낙화암까지 가는길이 힘들어서 중간에 또 쉬어줍니다.
#140
#142 이동거리가 멀어 교재도 가지고 나오지 말라했으니 아이들이 물병을 들고올리는 없을테지요. 중간에서 물을 사서 나눠마십니다.
꼭 제비새끼들같아요. ^^ 물마시는 예원이
#143 물마시는 가원이
#144 사진쌤이 가까이 오면 이렇게 사진도 찍어봅니다. 아이들의 웃음이 참 예뻐요. 시언, 수은, 혜인
#2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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