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안부인사와 근황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

좀 덜 받은 분이 있으시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복들이 뒹구르르~ 굴러다니고 있을거여요.

1월과 2월에는 福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뒹구르르~ 굴러 다닌다는 제보가 입수되었습니다. 언넝 주워서 마음에 담으시면 됩니다. ^^

그리고 복들의 가출도.. 개김도 잘 막아내시고 관리하시면 2014년은 해피하실거여요.

 

담으실 福 알고계시지요??  건강 福은 먼저 담으시구요. 애정 福, 금전 福, 운수 福 기타 많은 福 중에서 올 한해 친하게 지낼 복들을 담으신후 가끔 물도 좀 주시고, 양분도 좀 주시고.. 잘 키워주세요 ^^

그리고 잘 키운 福은 분양도 해주시구요. 띵가에게도 말이지요 ^^

 

요즘 들어 블러그 관리가 소원해졌습니다.

외적 내적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번 안쓰다보니 정말 안쓰게되는 게으름병의 도짐이지요.

 

2014년 새해목표가 날 사랑하자 였건만.. 열흘지나고 났더니 날 사랑하자가 먹을걸 많이 먹는거라고 착각한 뇌와 몸에 의해서 띵가는 점 점 더 띵띵~해져가고 있습니다. 몸매는 풍성해지는데 마음도 같이 풍성해졌을런지는 저도 궁금하군요. ^^::

 

많은분들의 응원과 애정속에서 "결핍"을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는 경복궁역에 있는 "글" 갤거리로 퇴근을 해서 한시간 반동안 한자를 배우고 있습니다.

일명 "설문해자"라 불리는 한자지요.

연말 회사일때문에 많이 빼먹기도 하고 가기싫은날도 있지만 꾸준히 다니는게 장점인 띵가는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아. 꾸준함밖에 내세울수가 없는거군요. ㅎㅎ

그리고 또 뭐. 특별하게 많이 먹는거말고는 근황이라고 전할것도 별로 없군요. 좀 많을것같아서 인사남겨야지 했건만.. ㅠ.ㅜ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조금은 벅차게 살았으면 합니다.

2014년 달력의 마지막날에는 2014년이 뿌듯하게 말이지요.

 

몸도 마음도 건강한 2014년 되세요.

 

2012년에는 터키를, 2013년에는 이탈리아를 다녀와서 2014년에는 스페인과 프랑스를 가보자라고 세워두었던 꿈은 새해가 되고나니 조금씩 바뀝니다.

2~3월경에 엄마모시고 일본온천여행 다녀오기, 4월에는 부산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2박3일 즐기기, 6월정도에 대만 고궁박물관 몇일 죽때리기..  요정도만 하고 당분간 여행은 자제해야할것같습니다.

올해는 7년정도 엄마랑 함께 살았던 집도 이사를 해야하고, 세종시로 이전한후 제가 혼자 살집도 알아봐야 하고 이래저래 마음쓰는 일도 많아지고 돈들어갈 일도 많아지고 아.. 띵가는 건강 福 을 담은후에 냉큼 금전 福을 담아야겠군요.

 

참 이상하게요. 새해가 되면서 세웠던 여행계획은 늘 진행이 잘 되었던것같은데 다른 목표들은 늘 확인하지도 못하고, 확인받지도 못한채 길을 잃어서 어디에선가 헤매고 다니나봅니다.

 

2014년에는 다른 무엇보다 띵가사랑하기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간절하게 빌어야겠어요.

압니다~ 비는것보다 노력이 우선이라는거요..

근데.. 자꾸 바라게만 되는군요. 뭔 근성인지요. ㅎㅎ

 

정말로 건강한 한해 되세요. 늘 바라는 제 마음입니다. ^^

 

오랫만의 안부인사를 겸사겸사 두루두루 전하며 dding.

 

* 정말로 간만에 글쓰니 글들이 엉키는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