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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여행과 특별전/안동(2011.3.26)

[2011년 3월 26일] 사진으로 보는 안동역사기행 2-1

 

역사기행일시: 2011년 3월 26일 네째주 토요일

떠난 장소: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중 안동하회마을을 비롯하여 그 권역에 있는 부용대,

               병산서원, 안동한지공장.. 그리고 하회별신굿보기

마이크들고 내내 떠든 사람: 띵가

함께 한 쌤들: 키다리쌤, 두송쌤,

놀러온 쌤: 상희쌤

Photo by Lee Dong-Ki

 

아. 다시는 욕심을 부리지 않으리라 다짐한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 시선으로 보자면 병산서원을 넣지 않아야 무언가 여유롭고 자세한 여행이 되었을텐데 서원은 꼭 한번 가야하는 곳이라 띵가의 욕심에 막 찍고온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까닭은 제 생각만이기를.. 바래봅니다.

별신굿시간때문에 팀을 나누지도 못하고 저혼자 우르르 끌고다닌덕에 함께 가신 선생님들도 분담한 역할들이 없이 뒤에서 아이들만 닥달하며 어여가라~ 어여 띵샘앞으로~~만 되풀이하셨다지요.

머. 제 생각이 짧아서 일어난 일이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다음번 여행에서부터는 다른 시스템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아프다고 하면서도 안다치고 다녀준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이들의 이쁜모습 함께 보시지요.(# 번호는 사진번호입니다)

 

      자~ 출발합니다.  

 

 

  #1

버스출발하자마자 김밥과 물을 마시고 난후,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후 이제 우리가 가는 안동에 대해 버스속에서부터 띵가에게 시달리는 아이들입니다. 그래도 현장에서는 많이 떠들어도 집중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버스시간부터 활용하는 알뜰함이 필요한 당일여행입니다. ^^

 

     #2  안동의 첫번째 목적지인 부용대에 올라선 아이들입니다. 나름 느낌이 있는 표정이지요 ?

 

  #3  부용대에 올라서야만 왜 물돌이동, 河回마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참 신기해해요. 다음에는 회룡포도 델구갈까봅니다.

  

     #7 병산서원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26 병산서원의 복례문 앞으로 걸어갑니다. 이젠 예를 갖추고 허리도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데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9 서원에 대해 많이 낯설어합니다. 버스속에서 들었다고는 하나 참 낯선 문화.

                                        그래도 자꾸 듣고 보다보면 마음에 남지 않겠어요?라는 마음으로 설명.. 또 설명

 

#12 흠.. 문화재를 보호해야하는건 맞습니다만. 늘 올라서 경치를 바라봤던 만대루에는 오르지 못해요. 입교당에도 오르지 못하는데 29명의 아이들이 앉아서 들을만한 공간이 없어 옆에 계셨던 안동씨티투어 관계자분께 허락을 득한후 입교당에 앉아봅니다.

 

#13. 아이들에게 둥그렇게 앉아봐라 했더니 자세가 편하길래 예전에는 무릎꿇고 동그랗게 앉아서 공부했다 하니까 바로 무릎꿇습니다.

       아이고 이쁜것들.. 진짜인줄 알아요. ^^

 

     #14 호준이는 한옥의 천장이 신기한지 천장 보고있고, 준혁이는 몰입표정입니다. 이표정 참 좋아요. 집중력을 막 발휘할때의 표정. ^^

 

      # 15 그래요. 설명만 듣고서는 미진하지요. 써보기도 해야해요. 서원의 기능과 구조에 대해 열심히 들으면서 쓰고있습니다.

 

     #16 아이들이 불러주는 철자때문에 힘들어할까봐 화이트보드를 들고갔었는데 그넘의 시간때문에 정신없어서 다 놓고 내린 죄로

           아이들은 순발력있게 눈치껏 쓸수밖에 없습니다. but 나중에 빙고할때 철자 다 수정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걱정은 안합니다. ^^

 

      #17 중간에 퀴즈내면 손도 번쩍번쩍 잘 올라옵니다.

 

      #20 서원의 역할중에서는 제사의 기능도 중요하기 때문에 전사청에 들어가 설명을 합니다. 이때까지는 다리도 안아프고 잘 듣습니다.

 

 

    #23 아이들의 표정이 참 좋아요. 무엇이 이렇게 아이들을 신기하게 하는 걸까요.. 그래요. 제 설명이 아닌 나무입니다.

 

         #24 목백일홍인데 할머님들이 간지름나무라고도 부르시지요. 배롱나무라고도 하구요. 설명해줬더니 역시나 지름 태우기 시작합니다.

 

      #28 병산서원을 나와 잠시 아이들에게 놀 시간을 줍니다. 병산앞에 있는 낙동강과 넓은 백사장에서 아이들은 참 자유롭습니다 

 

#29

 

#30 

 

#31

 

#32

 

#33

 

#34

                           

      #35

 

       #38 

 

       #40 이상하게 이 사진에 눈이 참 많이 갑니다. 이번여행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 되어버렸어요. ^^

 

      #42 

 

       #43 이번여행에 혹시나 인원이 모자랄까 해서 따라오신 아버님중의 한분이시죠. 유일한 2학년 혜인이와 놀고 계십니다. ^^  

 

       #45 역시나 모래사장은 자유로워요.  

 

 

      # 46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는 하회마을로 가야합니다. 밥도 먹어야 하고 하회마을도 돌아봐야 하고, 별신굿도 봐야하거든요. 

 

 

      #47 아쉬운 마음에 주형이가 한컷~ 포즈를 취해주는군요. 

 

 

# 우리가 먹은 안동찜닭입니다. 아이들이 .. 참 잘 먹었습니다. ^^

 

#50.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안동에서의 식사. 아이들의 기억에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잡았을까요?

 

                                  #51 주형이의 유머러스한 표정이 잘 드러나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  

 

#52 하회마을에는 길이 많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길을 찾아들어갑니다.  

 

       #53 수줍게 웃어주는 모습이 참 예뻐요.

 

#54 지민이와 경욱이

 

#55

 

#56 

 

 

#57 한지점에서 설명이 끝나고 나면 우르르 뛰기 바쁩니다. 두시 별신굿 시간에 맞추려면 다리아프다고 하는 아이들한테도 인상한번 쓰면서 끌고가야합니다. 이때부터 후회했습니다. 아. 병산서원 뺄껄~~~ 그리고 또 하늘한번 봤습니다. 아니야. 서원은 꼭 필요해. ㅠ.ㅜ 

 

 

#58 그래, 뛰어주라.. 어서 띵가쌤 앞으로 모이삼..

 

    #60 그래.. 뛸때 웃으면서 뛰어주니 덜 미안하구나.. ㅜ.ㅠ

 

      #61 이런 고즈넉한 하회의 고샅길을 그리 뛰어오다니요. 하지만 날도 좋고 아이들의 체력은 좋고.. 나름 괜찮긴 합니다.

           (사진보며 위안하는중)

 

#62 시간없다고 머리속에서 경종이 울려도 삼신당은 들어가야 합니다. 키다리쌤이 메고계신 가방에는 아이들이 먹을 물과 컵이 들어있어요. 걷기 바빠서 교재도 안들고 내렸는데 물들고 다니는것도 아이들에게는 힘듭니다.  

 

 

        #64 류씨 배판의 의미인 양진당을 다시 설명해줍니다.  무언가 듣는 분위기?  흠.. 제 기억에는 이때부터 아이들이 서서히 집중력이..

              마구 없어지기 시작할때인것같은데 사진은 완전 집중력짱~으로 나왔군요.

 

       #65 제일 설명을 잘 들어주셨던 여정이 할머님도 보이세요. 

 

                                     #67

 

      #68

 

      #69

 

       #70 충효당도 둘러보고, 허목선생님의 충효당 글씨도 설명하고 영모각(전시관)은 홀라당 빼먹고 이젠 하회별신굿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그냥 뜁니다. 뛰면서 나오는길에 우리가 첫코스로 갔던 부용대가 보입니다.  

 

 

      #71 다행스럽게 5분전에 도착합니다.

 

      #72 제일 밑자리에 아이들을 앉히고 싶었건만 관계자분이 안된다고 하셔서 여기저기 낑겨서 앉히고, 결국 뒤에서 서서 보는 사태까지 발생했는데.. 흠. 나중에 들어온 아이들은 저 밑에 앉히시더라구요. 중간중간 이빠지듯 빠진자리에 먼저 앉혀야 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덕분에 우리아이들은.. 다리도 아픈데..  ㅠ.ㅜ  저기 앉힐라고 설명도 끊고 아이들 구박하면서 마구 달려온 저는 .. ㅠ.ㅜ

 

                                   #73 그래도 앉은자리에 구애없이 별신굿을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입니다. 각시탈의 모습이지요.

 

      #75 초랭이

 

      #76 용하게 자리는 잡았구나.

 

#80

 

      #83 부네와 중

 

                                    #84 초랭이와 이매

 

      #85 외국분들과 쉘 위 댄스?의 시간..

 

#87 이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가야해요. 들어올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어들어왔거든요. 이제 또 걷자고 하면 아이들이 반응은.. ?  흠 궁금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고생했어요. 하회마을 주차장에서 마을까지 걸어들어오고, 마을 둘러보고, 별신굿볼때도 서서 본 친구들이 많았거든요.

 

    #88 그래도 다행스럽게 웃고 다녀줍니다. 고마워 친구들!!!

 

      #  90

 

      #91 이사진과 뒷사진을 비교해주세요. 저는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

 

#92 탈의 모양을 흉내냅니다. ^^   You Win!!!

 

      #93 셔틀을 타고 나와서도 주차장까지 또 걷습니다. 걷고.. 또 걷고.. 아이들이 다리 아플만 합니다만 우리는 마지막 코스인 한지체험을 하러가야 해요. 또 띵가는 앞에서 부지런히 서둘러 걷습니다. 그날 제 뒷통수가 좀 따가웠음을 고백합니다. 아이들이 참 많이 째려보던걸요 ^^

 

 

2-2 사진은 한지공장에서의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정리하면서 보니 아이들이 마구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