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잘 보내고 출근해서, 10월 1,2,3일 연휴에 휴가계획을 잡고 휴가계를 제출했습니다.
9월 29일과 30일, 10월 4일, 이렇게 사흘 휴가를 내니 5박6일의 일정이 나오는군요.
29일부터 10월 3일 오전까지 4박5일은 제주도에서 보내고
10월 3일 하루는 부산에서 보내고 4일날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하루사이에 후다다닥 잡았다지요.
(9월 30일날 제주도로 갈까 하였으나 비행기표가 없는 관계상 부득이하게 29일부터 놀아야 하는군요. ^^)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표는 보너스항공권을 이용하고
제주도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표는 돈내고 사고.. ^^;:
부산에서 서울오는 ktx는 어느분이 예약해주신다고 해서 돈만내면 되니까 교통편은 가뿐하게 끝난 편입니다.
아..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스쿠터도 예약했습니다. (운전면허증도 이참에 챙겨두고 말이죠.. ^^)
제주도에서 묵을곳은 가서 정하든지.. 시간이 좀 남았으니 조금 더 알아봐야 할 것 같고..
부산에서의 숙박지인 파라다이스호텔은 리모델링한 본관에서 바다전망방을 예약했고..
그럼 숙소도 대략은 끝난 편이구요.
원래는 제주도여행과 부산여행을 따로 계획했는데, 잡다보니 노는김에 한꺼번에 놀아버리자~가 되어버립니다.
제주도여행은 혼자가는 여행으로 잡았고, 부산에서는 서울에서 오는 후배랑 죠인해서 휴가의 끝을 외롭지 않게 즐길예정입니다.
여름휴가도 못가고.. 요즘 공부하느라 머리를 많이 잡아뜯어놨으니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라고 생각해요.
잡고나니.. 이제는 스케쥴변동만 하면 되나봅니다.
학원은 목요일하루, 과외는 금요일 하루, 박물관수업은 연휴수업이 다섯째주로 미루어졌기에 두개만 처리하면 되니 가뿐합니다.
으흐흐흐..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설레임중의 하나인 떠나기전의 설레임..
마음껏 느껴봐야겠어요. ^^
다른 모든건 출발 삼일전에 결정하고 그때까지는 마음껏 설레임만 즐기고 싶습니다.
설.레.임. 20110901 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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