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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s daily

9/4 일요일 오늘은 큰 강의실^^ 전자칠판 사용. 편하긴하나 익숙하지않음. 그와중에 줌수업까지. 아. 큰일했다. 세종도착 후, 청소를 위해 바닥에 있는건 다 위로 ㅎㅎ 그리고 요즘 왜 이리 많이 챙김을 받는걸까^^;; 추석선물 개봉. 참 다양한 선물^^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술한잔 하고 싶은데 안주없어서 청국장을 안주삼다가, 고추부각 생각나서 꺼내고, 멸치랑 와사비꺼내고. 아. 나 살림하는 사람이었군 ㅎㅎ 요즘은 땡땡이랑 술 잘마심. 땡땡아 아싸^^~~ 고마워. 피곤한 주말. 하지만 보람찼던 주말♡ 일요일 일기 끝~~~ 더보기
9/3. 매일 일기남기기 도전 1일차 수업전의 할랑함 커피와 자료.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 추석선물로 보내신 쿠키 문제풀다 당 떨어진 시점에 함께 나눠먹고 인증샷.^^ 반은 오후에 또 나눠먹기. 음. 가만 생각해보니 선물도 먹는걸 많이 주신다. ㅎㅎ 더보기
가을맞이 8월 30일까지 비가 내리더니 비온 뒤 날씨는 하루만에 급 변화. 가을님이 오셨다. 아파트관련해서는 대지권이전등기 접수를 하라고 공고가 뜨고 겨울잠을 자러 굴속으로 들어갈것도 아닌데 쟁여놔야 할 물품들이 생각나서 코트스코에 다녀왔다. 코스트코 가기전의 쇼핑목록과 구매완료 물품들(추가 구매한것도 있고, 못 산것도 있고, 미룬것도 있다.) 1. 커클랜드 키친타월 - 구매완료 2. 커클랜드 휴지 - 구매완료 3. 심플리잰틀 유기농 오가닉 천연순면화장솜 - 구매완료 4. 코스트코 카리스카제 유기농 미니 크림치즈 - 없어서 실패 5. 통새우완탕 - 구매완료 6. 이가자연면 감자수제비 - 위치를 못찾아서 실패 7. 연어 - 추석후에 사자.. 먹을시간이 없음 8. 레몬 - 다른데서 사자.. 양이 너무 많음 9. 주방.. 더보기
여름은 이렇게 가고 있다 어제 저녁에 산책나갔다가 야채사들고, 마트앞에 노군꼬치가 보이길래 장바구니 들고 혼술도 한잔 하고 ㅎㅎ 헌데 아침에 일어나니 서울에서는 침수상황이 ^^:; 아. 우리나라도 넓구나. 아는 분들에게 비피해는 없는것같은데. . 별 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 하나.. 세종권에서는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올거라고 점심때 밥먹은 어린 친구들이 이야기해준다. 지난번 사무실 층별이사때 시설팀 직원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오늘 함께 식사.. 미리 연어덮밥을 주문했는데. 눈으로 먹으라는듯이 참 이쁘다. 예전 청수사 앞의 도시락이 생각나더라.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이쁜 도시락 먹으러 일본가야지~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엔화가 950원 밑으로 떨어질때마다 조금씩 구매하고 있는 내가 기특해지기 시작함. 1회 여행경비.. 더보기
2022년 여름휴가 여행멤버들에게 여름휴가를 문경으로 가자요~ 했었는데 운전하시는 분이 말씀하셨다. 너무 가까워서 싫으시다^^;; 그럼 콕 집어서 정하시라고 했더니 고심끝에 정해주신 곳.. 해남과 보길도.. 결국은 태풍의 영향으로 보길도에 가지 못하고 강진으로 대체했던 여행. 뜻밖의 여행지도 역시나 좋았지만.. 남도 갯돌바위의 물빠지는 소리와 바다에 몸을 못 담궈봐서 아쉬움. ㅠ.ㅠ 우선 슬쩍 남겨놓고 나중에 사진끼워넣으려고 생각중. 요즘 게으름 지수가 절정에 달해서 사진넣기까지 성공할런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쩜쩜. ^^~ 휴가일정(해남과 강진위주. 강진의 박물관은 월요일이라 제외_청자박물관, 민화박물관) 1일차 띵가 집(아침) - 부여백제휴게소-해남 서성식당(점심)-피낭시에(빵집)-녹우당-해창주조창-대흥사-하나로마트-삼산.. 더보기
2022.7.25일. 그리고 8월 4일 7월 29일 시간은 흘러간다. 그 시간속에 멈춰있을것만 같았던 내 마음은 시간따라 흘러간건지 그대로 멈춰있는건지 간혹 헤깔릴때도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 괜찮아지고 있다. 8월 4일 홍역을 앓고 나면 그동안 쌓아왔던 면역체계가 붕괴된다는 말을 들었다. 면역세포들이 리셋된다고...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든 생각. 나도 홍역을 앓았구나. 내 면역체계는 완전 붕괴되었나보군... 헌데 앓았구나가 아닌... 지금도 앓고 있는 둣한 이 느낌은 뭘까. 면역세포의 부재 증거?? * 휴가다녀온걸 정리하려고 블러그에 들어와보니 기존에 작성했던 글이 남아있어서 끄적임.. 흔적남기기. 더보기
6월 지방선거를 부재자 투표로 하고, 선거날에는 대구에 갔다. 포항의 지우를 만나려고 약속을 잡다가 대구의 팔공산에 가보자라는 말에 갓바위부처님 뵈러가나부다 라고 생각하고 아주 심플하게 운동화신고, 모자쓰고, 햇빛알러지 방지용 가림막과 장갑 준비하여 동대구로 고고씽~ 동대구역에서 팔공산으로 이동하다가 들은 이야기는 갓바위가 아닌 케이블카타고 올라가서 동봉에 가자~라는 이야기.. 무식한게 용감한건 확실하다. 뭐 가보는거지.. 요즘 체력도 좋아지고, 산책도 많이 했고, 물속에서도 많이 뛰어다녔으니 괜찮겠지라는 자신감과 지난번 장수와 진안 여행때 마이산 계단을 뛰어서 올라갔던 전력의 자부심이 오케이를 외치게 했다. 그래서 이십여년만에 산꼭대기에서 사진 한방!! 케이블카의 힘이 조금 있었지만 걸었던 시간이 훨씬~많은.. 더보기
설계자들과 오직 두 사람 에너지관련 책을 읽고 있다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통에 수영장 5층에 있는 커뮤니티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만화책도, 소설책도 다시 대여하고 있다. 잃어버렸던 일상으로의 회복중이려나 ^^:; 우울한 감정을 봉인하려고 감성적인 책은 접하지 않았는데( 아니지.. 소설자체를 아예 안읽었구나) 오랫만에 설계자들과 오직 두사람을 빌리면서 제목때문인가 하고 생각했었다. 설계자들은 래생의 삶을 따라 가 본 여행이 되었고.. 죽는 순간에 피식 웃는 래생.. 아.. 뭐... ( 책을 읽으면 부끄럽고 두려운 삶을 살 것이다. 그래도 책을 읽을 생각이냐 라고 래생에게 물었던 너구리영감. 훈련관아저치와, 추, 정안 등이 기억이 나는 소설..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되는 그들만의 애정) 오직 두사람이다는 주인공의 관점에서 본 관계..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