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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s daily

[국내] 엄마를 부탁해(신경숙님) 늘 익숙한 가족, 그리고 하늘같았던 부모님.. 신경숙님의 소설은 늘 가슴한구석이 아리다. 깊은슬픔과 외딴방을 읽으면서도 느낀점이지만 절제된 표현력 때문에 여운은 계속 남아 명치가 콕콕 쑤시는 느낌.. 저자의 만만치않은 내공에 늘 감탄하지만, 새로운 신간인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제목을 보면.. 더보기
역시 근현대사는 머리가 아프다. 사실 난 근현대사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사실 누가 우리나라의 근 현대사를 완전하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이해하려고 노력할뿐이겠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일도 내 직업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그냥 설명해주는 것보다는 내가 이해하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자세히 아이들의 언어로 풀어.. 더보기
무기력증 바쁜일이 끝나고 나서 무언가 비어짐이 느껴지는 그 때를 무어라고 불러야 하는걸까. 교재선정도 끝나고. 스터디도 역사편을 시작하고.. 한달에 한번하는 사보지도 내보내고 바쁜거 끝나면 책이나 두루두루 보자꾸나라고 결심한지 몇일도 되지 않았는데 아무것도 하기싫다. 마냥 늘어지고 싶은것이 .. 더보기
2월은 토요일마다 마술학교에 등교한다. 학교~라는 말은 참 신선하다. 무언가를 배울수 있다는게 정작 배움에 치일때는 징글징글할만한 단어였을터인데, 학교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임이 드는걸 보면 이상하기만 하다. 요즘 놀러가던 동호회에서 마술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어, 검색해봤더니 상당히 깔끔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더라.. 더보기
끄적거림이 필요했을까? 블러그를 좀 닫아두고 잠수해야지 했었는데.. 잠수중에 설상가상 엠파스가 없어져버렸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이글루로 블러그 자체를 옮겨준것인데.. 기능도 낯설고, 배울 의욕도 안생겨서 방치해두었다가 다시 쓰려니 도통 기능을 모르겠다. 이제는 익숙한 것만 쓰게되고 그다지 큰 상관이 없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