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날짜 삑싸리~ ㅠ.ㅠ
세째주 일요일팀은 깜짝 놀라셨을거여요.
5월 1일이 일요일이라 일요일 수업팀들이 헤깔리실것같아 미리 연락을 드렸는데, 뭔 정신이었는지.(요즘 제가 뭔 정신인지 모르고삽니다ㅠ.ㅠ) 5월 세째주 수업팀 날짜를 둘째주 날짜인 15일로 공지했더라구요.
다른거 확인하다 놀란마음에 부랴부랴 메세지로 22일이라고 다시 알려드리긴 했는데, 완전 죄송합니다요. ㅠ.ㅠ
요즘 정신이 혼미한것이, 정신머리가 꽃구경 못갔다고 혼자 어디론가 마실다니는것 같아요. 어여 마실나간 정신 소환해서 정상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 내성발톱치료
발톱 네일아트했다가 멀쩡한 엄지발톱 바보만들어버린 죄로, 아파서 낑낑거리다 3월에 서울가서 교정받고 왔습니다. 종로3가에 있는 네일하루라는 곳에서 교정받았는데 아픈게 없어져서 완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럴때 쓰라고 돈버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주에 가면 3회차 교정인데 아마 3회차로 교정은 더이상 안받아도 될것같아요. 아플때 고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해보는 자세.. 멋지다고 스스로 칭찬중입니다.
똑같은 네일아트하는곳인데 한곳은 멀쩡한 발톱 바보만들어버리고.. 한곳은 교정해주고 ... 생각해보니 참 이상합니다.
이제 발톱에 색칠하는건 안할것같아요. -> 이렇게 결심해놓고도 누가 가볼까~ 라고 하면 그럴까~ 라고 대답하니 귀가 팔랑거리는건 언제 고쳐질까요 ㅠ.ㅠ
목아팠던거, 입안에 상처나서 고민했던 것은 역시나 시간의 힘에 맡기니 해결되어버렸구요. 아픈것은 탈출한 4월입니다.
#3. 개정교과서의 여파
역시나 6학년 1학기 사회 개정교과서는 예측을 넘어서지 않고 많이도 어려워졌습니다. 덕분에 한국사끝내고 세계사로 간 팀은 두서너달을 세계사스톱!!! 개정교과서 문제풀이반으로 전환되어버렸지요. 이렇게 어렵게 배운들 다 알지도 못할텐데 왜 이리 어려워져만 갈까요.
초등학교때는 초등학교스럽게 좀 쉽게 배우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시험삼아 고등학생들한테 문제내봤더니 깜놀합니다. 초등학교때 배우는거 맞냐고 말이지요.
이왕 문제내기 시작한거 답안지도 만들고, 아직 배포못한 다른 단원 문제도 내면서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가끔 오타나 오답있을수 있습니다. 다른 단원것도 다 끝나면 천천히 살펴볼께요 ^^
#4. 청소도구 고민중
세종시 이사이후에 청소도구에 대한 관심이 증대했었는데, 관심뿐만이 아니라 어찌하면 효율적으로 청소를 할까 고민하다 진공+물청소기를 구입했다가 누구 줘버렸습니다. 고민하는 띵가에게 로봇청소기를 선뜻 대여해준 선배오라방에게 감사하며 쓰고는 있지만 걸레질때문에 또 고민하다 홈쇼핑에서 예약걸어두고 오토비스 청소기를 샀습니다 ^^ 나름 만족스럽습니다만 로봇청소기를 선배오라방에게 돌려줘야 할것같아서 진공청소기를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로봇청소기는 사용해본 결과 좋기는 한데, 가끔 이녀석이 신발벗는곳에 빠져서 올라오지 못하는 점과 의자와 바닥에 깔린 그림이나 화분들을 다 위로 올려야 하는 불편때문에 살생각은 안하고 있구요.
아.. 어여 돈많이 벌어서 알아서 청소하고 물걸레질도 하는 로봇을 사야겠어요. 알파고도 등장했는데 청소하는 로봇도 나오지 않을까요?
겁나 돈많이 벌어야겠어요. ^^::
#5. 여행계
올해는 해외여행 한번이야~를 주장했었는데 현실은 월급타면 십만원씩 따빡따박 세개의 계좌로 이체되어집니다. 일명 여행계좌.
일년 넘게 모은 쿠바여행계 하나(2년만기, 5명), 회사친구들끼리 가기로 한 일본교토계 하나(1년만기 여섯명 ^^), 대학동기(엄밀하게 말하면 언니두명)와 같이 가려고 또 석달전에 팔랑거려 이체시작 !!!!!
다른건 내년이나 후년일텐데, 당장 올해 추석때 떠나자고 하는 언니들입니다. ㅠ.ㅠ
가는 여행지도 저보러 정하라 하고, 발권도 하라 하고, 스케쥴도 짜라고 합니다. 날짜 탁~ 던져주고서 다 짜라고 하니.. 음.. 이런게 제일 어려운데 말이지요.
여튼지간에 혼자 부지런히 다녔더니 올해와 내년은 떼로 다니려나봅니다.
5월초에 홍콩과 마카오, 9월 추석에 어딘지 모를곳 ^^::
2016년에 해외여행 두번은 이미 확정이로군요. 못쓰고 모은 음주가무비는 여행갈때 쓰나봅니다 ^^ 우훗~
여행지 알아보면서 또 설레여하겠군요.
설레임이라는 단어가 참 좋은 4월 19일입니다. ^^
좋은건 좋은거고, 우선은 교과서 모든단원 문제 해결해놓고 설레여해야해요 ㅠ.ㅠ
그리고 정신도 좀 챙기고 말이지요~ ^^
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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