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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s daily/tour story

[경복궁 야간개장] 역사적인 현장에서..

G20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복궁과 덕수궁을 한시적으로 야간까지 개방했습니다.

경복궁을 야간에?? 으자아자.. 신났습니다. 경복궁이 만들어진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지요~

9일은 날씨도 춥고, 스케쥴도 있어 가지 못하고 10일날 출사나간다는 동기군을 쫓아 경복궁으로 갔지요.

줄지어 있는 사람들속에 끼어 표도 사고 바람과 싸우면서 다녔는데, 띵가의 똑딱이 사진기랑 사진기 성능이 틀린 동기군은 빛과 싸움을 하느라 띵가랑 놀아줄 틈이 없어 완전 심심할뻔 했는데 지안쌤이 띵가를 위해 와주셨습니다.

궁궐지킴이와 서울역사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시는 지안쌤덕분에 야간의 경복궁을 잘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어둡게만 나와서.. 동기군이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투어일자: 2010년 11월 20일

장소: 경복궁 야간투어

함께한 人: 띵가, 지안쌤, 동기군

사진: Photo by Lee Dong Ki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런지 모르겠지만 경복궁 관람권에 20시가 넘은 시간이 찍힐일은 없을것같아 동기군한테 찍어서달라구 했지요~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으셨던 경회루 앞..  띵가는 자꾸 안압지의 야경이 떠올라서 힘들었다지요. ^^:;

 

어느 각도인지, 빛의 조절에 따라 사진은 참 다르게 나와요. 저로서는 절대 체험할수 없는 전문가의 경지.. 

 

 

 

 

                                 동기군의 사진을 받아들고 가장 먼저 눈이 갔던 사진..  개인적으로는 이 사진이 제일 좋습니다. ^^

 

 

 

                                지안쌤은 추위에 덜덜~ 구스다운을 새로 사서 옷빨을 확실하게 받고 있는 띵가는 여유만만.. 조명부여잡고 직은 사진..

 

 

 

과거와 현재가 확실하게 공존하는 경복궁의 밤입니다.

 

 

 

 

                                                                                                               역사적인 현장에 있었던 띵가의 경복궁 야간투어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