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 자도 피곤하다.
하도 피곤해서 3월까지 남은휴가 1.5일을 과감하게 확 지를까 했는데
오늘 회사에서는 노사협의회, 저녁에는 과외가 포진해있다. 휴가도 못쓰는게지. 흐엉~
어제부터 마냥 피곤하길래 왜일까 했더니 오늘 아침에 동준이가 한마디해준다.
"환절기잖아"
젠장. 언제부터 환절기 따졌다냐.. 튼튼하면 띵가였는데. ㅠ.ㅠ
체력하나는 보증수표로 출사표마냥 던져두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체력도 못믿겠구나.
주말마다 인솔도 안나가고 몸은 편하게 박물관으로 다녔건만 내몸도 이제는 소리를 지르며 외치고 있나보다.
"주인님~ 피곤해요.."라고. ^^:;
12월부터 2월까지 마냥 놀았더니 몸이 노는것에 맛이 들어버린것인지
아님 놀다가 급피곤해진 것인지
것도아님 몸이 나이를 인지해버린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튼 내 몸이 외치는 소리를 잘 들어야겠지. 라고 결론을 내려본다.
무조건 시간나면 먹고 자고 해야겠구나.
헉 그렇게 결심하고 나니 "나 ~ 또 곰 되는거야?"
곰인들 어떠하고, 기린인들 어떻겠어. 안피곤하면 되지.. 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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