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말 수업은 첫째주 쉬는 스케쥴이라 한달에 한번은 어디론가 여행을 다닐수 있겠구나 했는데
3월처럼 다섯째주가 있는 달은 혼자 신나합니다. 다섯째주 쉬고, 첫째주 쉬고.. ^^
3월까지 휴가를 소진하라는 회사의 지침에 의하여 남은 휴가 이틀을 내고, 월요일과 화요일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가이드할때 참 많이도 다닌곳인데, 패키지의 특성상 통영의 먹거리중의 하나인 시락국도 못먹어보고, 다찌도 못가봐서 봄날의 통영을 언제 한번 가보나 했건만.. 꿈은 이루어집니다. ^^
먹어보고 싶었던것, 가보고 싶었던곳 모두 다녀왔습니다.
잘 다녀왔는데.. 이걸 또 사진넣고 글로 옮기자니 휴가의 후유증으로 하루죙일 일하다가 그 맘이 또 어디론가 사라질랑 말랑 합니다.
여행을 다녀와서도 이번주에 또 어디가지?라고 들떠있는 저를 보고 있자니 역시나 꽃이 피는 계절인가보군요.
할랑하게 숙박으로 가볼까 해서 여행사 사이트를 뒤적여도 마땅하게 절 잡아다니는 상품은 없습니다그려.
맘속에 둔 일정은 모객부족으로 취소되었다고 하고. ㅠ.ㅜ
뭐 이틀동안 찾아보고 안그러면 조신하게 쉬어야 할까요?
오랫만의 여행은 후유증도 동반합니다. 콧물과 재채기. ^^ 제발 목감기로만 번지지 말아라~~하고 콧물약만 먹고있습니다.
봄이 되니까 조금씩 들떠옵니다.
몸도 가벼워져서 같이 떠오르면 참 좋을텐데.. 몸은 무거워져가고 마음만 들떠가는 별로 안좋은 상황이 나타나겠군요.
그러면 또 어떻습니까~~ 새싹이 돋아나는 봄인데 말이지요.
아. 역시 봄에는 여행을 다녀야합니다~~~ -이게 결론일까요?? ㅎㅎ -
조만간에 어디를 다녀왔다는게냐..라고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하여 후기한번 남겨볼께요.
20120328 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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