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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s daily/diary

또 다시 여행스케쥴을 짜다.

올한해 띵가는 여행복이 참많습니다.

사실은 여행복이 많은건지, 미친듯이 다니는건지 조금은 헤깔리긴 하지만 말이여요.

 

1월 1일을 하이난에서 맞이했고

6월말에는 남태평양에 있는 팔라우에 가서 물속의 고기들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9월에는 추석을 끼고 태국의 푸켓에 가서 마사지를 실컷 받고 왔으며,

10월 첫째주에는 수업도 없고 뭐하냐 고민하다가 충주에 계시는 오랑방과 청주에 계시는 처자님을 꼬드겨서 부석사 일몰도 보고, 수도리(무섬) 마을에 가서 콩기름장판에 군불을 지펴주는 방에서 잠도 자고 왔습니다.

 

그리고 10월 29일에는 터키의 이스탄불로 가는 항공편을 예매했습니다. ^^

올해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우수사원"으로 뽑힌 포상기념입니다.

5일의 특별휴가와 적당한 금액을 보조해주는 제도지요.

너무 오래 비우면 혹시 책상이 빠져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몇일정도가 좋을까 했었는데

소장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열흘간을 터키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왕 간거 이스탄불에만 있지 말고 둘러보고 오세요~" 라는 소장님의 말씀.

아~ 띵가는 상사복도 많습니다. ^^

 

끊어놓은 티켓에서 돌아오는 날짜를 연장해서 서울에 도착하는 날은 11월 8일 목요일..

금요일날은 출근을 해야겠지요.

 

이번주까지는 공부에 매진해보고(이젠 세계사를 배우는 아이들이 서서히 근대로 진입을 하고 있거든요. 근대가 아이들이 볼때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상업혁명이니 산업혁명이니 산업혁명의 결과로 나오는 사회주의도 있고 말이지요. 혹시나 삐뚤어지거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게 될까봐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고.. 수업전에 고민하는 시간이 은근 깁니다. ㅠ.ㅜ) 다음주부터는 서서히 터키에 대해 여행루트를 짜봐야겠어요. 해놓은건 딱 하나 있습니다. 인천과 이스탄불 왕복 항공권 ^^

 

아우. 설레이는군요. ^^

 

20121012 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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